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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다 말다 10년 경인운하 “ 이번엔 … ”
국토해양부의 건설사업 재개 발표로 경인운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한국수자원공사가 3일 인천시 서구 시천동 굴포천 일대에서 하천 폭을 넓히는 공사를 하고 있다. [인천=안성식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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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타워와 랜드마크 시티 세계를 향해 치솟는다
인천 경제 자유 구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은 인천타워다. 이곳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인천타워는 151층으로 세계에서 2번째의 높은 건물로 세워진다.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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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MAC조사브랜드파워] 강산은 변해도 '37개 지존'은 그대로
한국능률협회컨설팅(KMAC)의 K-BPI(Korea BrandPower Index) 조사는 소비자 입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것이다. 1999년 처음 실시한 이후 올해로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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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형제의 난’으로 떠난 전 두산회장, 성지건설 오너로
박용오(71·사진) 전 두산그룹 회장이 칩거 2년7개월 만에 경영에 복귀했다. 그러나 화려한 컴백은 아니다. 매출액 2000억원대의 중견 건설업체인 성지건설 오너가 됐다. 그는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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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3빌딩 높이 '쌍둥이 탑' 바다 위로 우뚝
요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 사람들은 공항에 가까워질 무렵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웅장함에 감탄한다. 바다를 가로질러 대열을 지어 끝 간 데 없이 뻗어 나간 구조물은 하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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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카페] 박찬호, 트리플A서 6.2이닝 6실점 패전 外
박찬호, 트리플A서 6.2이닝 6실점 패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는 박찬호(34)가 8일(한국시간)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트리플A 팀과의 홈 경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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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탐험] 38년 '장돌뱅이' 학교 이사장 되다
서울 청계천에 아주 특별한 공구 상가가 한 곳 있다. 한국전쟁의 폐허 위에서 맨주먹으로 재건, 외국 기계 베껴가며 기술 자립,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는 구두쇠 정신, 그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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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천경제자유구역] '여객·물류 심장' 인천공항 … 주변엔 복합레저 타운
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수송량에서 세계 정상급인 인천국제공항. 수송량뿐 아니라 공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와 쇼핑, 위락활동 등 공항도시로서도 세계 정상급으로 자리매김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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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를 짓는다
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삼성건설이 짓고 있는 버즈 두바이(사진)가 사흘에 한층씩 올라가고 있다. 2008년 말이면 700m의 160층이 완공돼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전망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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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추석 전 삼형제 모여 고향 같이 가려 했는데 … "
29중 추돌사고가 벌어진 서해대교 위 사고 현장. 대부분의 차량이 화재로 전소한 탓에 대형 크레인들이 동원돼 차체를 들어올려야 했다. [연합뉴스] "하나밖에 없는 손자는 죽고, 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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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천대교 공사 기법을 배우자"
인천 송도와 영종도를 바다 위로 잇는 총 연장 21km의 인천대교 조감도. 2009년 10월 완공 예정인 이 다리의 공정률은 현재 31%다. 서해를 가로질러 인천 송도와 영종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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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대교 윤곽 드러냈다
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 간의 서해 해상. 수평선 너머로 끝없이 이어져 있는 교각들 위로 초대형 크레인이 다리 상판을 들어올리는 작업이 한창이었다. 교각 사이마다 올려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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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고쳐 부르는 클레멘타인의 노래
아버지는 어부다. 눈이 아닌 마음으로 물고기를 보는,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어부다. 10년 전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으셨다. 암흑 속에 갇힌 아버지에게 바다는 유일한 빛이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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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체 시작…고속도로 상.하행선 모두 '몸살'
◆ 고속도로 상.하행선 모두 '몸살'=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비룡분기점~안성부근 89km 구간, 부산요금소~석계 15km, 오산~기흥 8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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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원봉사 대축제 신청 봇물
▶ 지난해 10월 자원봉사대축제 참가자들이 장애인들과 연을 날리며 즐거워 하고 있다. 한달간 열려 전국에서 150만명이 참여했다. [중앙포토] 중앙일보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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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가 좋다] 초경량기 비행
▶ 초경량 비행기가 시화호 주변 푸른 바다 위를 날고 있다. 탁 트인 하늘을 만나는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. 경기도 화성시 어섬 비행장의 비행클럽·서해항공·파랑새항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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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어린 영혼들에게 추도를]
지난달 19일 아버지에 의해 한강 물에 던져져 숨진 어린 남매의 넋을 달래는 위령제가 8일 낮 12시 서울 동작대교에서 열립니다. 종교연합단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(KCRP) 산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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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2년을 정리하는 차분한 일몰여행
2002년의 마지막 달도 열흘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. 올해 마지막 나들이의 주제는 해넘이 감상으로 잡는다.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도 좋고, 구름 짙은 흐린 날도 상관없다.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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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각장애 마라토너 이용술씨 풀코스 49회 완주
미국에 말라 러년(33·여)이 있다면 한국에는 이용술(41)씨가 있다. 시각 장애인인 李씨는 최근까지 마라톤 풀코스(42.195km)를 49회 완주하고 울트라 마라톤(1백km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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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광진구 광장교차로 작년 교통사고 가장 많아
지난해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서울 광진구의 광장교차로인 것으로 나타났다. 경찰청이 30일 국회 행자위에 낸 국감자료에 따르면 내리막길 과속 구간인 광장교차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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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운 곳서 알뜰 피서 즐겨볼까
"우리도 피서가자." 찜통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연일 계속되면서 아이들은 물놀이를 가자며 보챈다. 하지만 며칠씩 바캉스를 가기에는 여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교통체증과 피서지 바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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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경기장 부근 야영장 방불
'대전에서 아주리 군단을 넘어 월드컵 8강 신화를 이루자'. 18일 한국-이탈리아전이 열리는 한밭벌이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. 대전 월드컵경기장 앞은 입장권을 구하기 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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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인과 48년 苦樂 함께 공동체정신 훼손 아쉬워" : 한국 선교생활 마감 나길모 주교
오는 25일 은퇴하는 인천대교구의 나길모(75·본명 윌리엄 J 맥노턴·사진)주교의 심성은 어린이를 대할 때 가장 잘 나타난다. 최근 인천시 답동의 인천교구 주교관을 찾았을 때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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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최장 7,310m 서해대교 11월 개통
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인 서해대교(길이 7천3백10m, 폭 31.4m, 왕복 6차선)가 다음달 10일께 개통된다. 착공 7년만의 개통을 앞두고 현장에선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.